[Logic X] 내장 Compressor의 모델링 종류와 추가 기능

 

첨부된 영상은 로직의 기본 컴프레서의 모델링 종류와 활용에 대한 설명입니다.

처음부터 약 4분 30초 까지는 로직의 Circuit type이 어떤 컴프레서를 모델링 한 것인지 설명하고 있구요. 그 후에는 컴프레서의 숨겨진 기능을 소개하면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작성자의 플러그인 개수의 위용에 엄청나게 놀랐지만…

전 어떤 컴프레서 모델링 했는지는 별로 관심없구요.(정신승리)  로직 내 컴프레서의 Circuit Type에 대해서 정리해 볼까 합니다. 사실 솔직히 말하면 저도 잘 모릅니다만…. 이펙팅 관련된 책인 [연주자와 엔지니어를 위한 이펙터 교과서]를 보다 보니 해당 내용과 관련된 내용이 나와서 한 번 기록을 해보겠습니다.

 


로직내의 Circuit Type에는 5가지가 있습니다.

Platinum, Studio VCA, Studio FET, Vintage VCA, Vintage FET, Vintage Opto

여기서 앞에 Studio나 Vintage 같은건 떼고, Platinum, VCA, FET, Opto에 초점을 맞춰서 정리해보겠습니다.

 

1. VCA

VCA = Voltage Controlled Amplifier의 약자. 전압제어증폭기라고 한다. 제어단자에 가해지는 직류전류의 크기에 따라서 증폭도가 변한다. 1

VCA는 컴프레서가 작동되는 회로에서 전압을 제어하고 증폭하는 부분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VCA모델링은 VCA방식을 사용하는 컴프레서의 모델링이겠죠. 이 책에 좀 더 자세히 설명되어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을 인용해 보겠습니다.

“입력 신호는 일반적인 오디오 신호의 회로와는 별도로 레벨오버를 검출하는 회로에도 보내진다. 레벨오버를 검출하는 회로에서는 입력신호가 드레숄드 레벨을 초과할 경우 오디오 신호가 통과하는 VCA를 컨트롤해서 레벨오버한 부분을 레시오로 설정한 비율로 압축하는 것이다.” 2

이 설명을 보시면, VCA타입의 컴프레서가 작동되는 원리를 간략히 아실 수 있습니다.

 

2. FET와 Opto

아날로그 특유의 따뜻함을 얻기 위해 진공관을 사용하는 것 외에 사용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설명 부분을 인용해 보겠습니다.

“FET를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진공관으로 얻을 수 있는 질감을 트랜지스터로 재현한 것이며, Opto는 음성 신호를 빛으로 바꾸고 회로 냅의 센서가 빛을 감지해서 게인 리덕션 또는 게이트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3

간략한.. 설명외에도 FET와 진공관의 특성을 추가로 인용해 보겠습니다. (사실 FET는 진공관을 트랜지스터로 모델링 한 것이니 특성이 같을 수 밖게 없겠죠?)

“진공관과 FET 회로는 입력이 이론상의 허용치를 초과하면 새처레이션Saturation 현상이 일어나면서 드라이브가 걸린다.(소리가 찌그러진다) (중략) 쉽게말해서 ‘과입력=드라이브가 걸린다=게인 리덕션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이것 또한 리미티으이 일종이다. 물론 음질을 변화시키지 않고 음량을 컨트롤하는 것이 컴프레서와 리미터의 목적이지만, 이러한 새처레이션 현상이 진공관과 FET 방식 리미터의 독특한 ‘음악적인 캐릭터’에 대한 열쇠를 쥐고 있다.” 4

즉, 아날로그가 가지고 있는 어찌보면 약간 부족하고 깔끔하지 않은 부분을 특성으로 살릴 수 있는 방식임을 알 수 있습니다.

 

3. Platinum

음… 제 추론 상으로는 진공관 모델링 인 것 같습니다.. 따로 책에 설명이 없어서 넘어가겠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은 댓글로 좀 알려주세요.)

 

위 구분을 아시면 대략적으로 로직 내의 컴프레서의 Circuit Type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다음으로 로직 내장 컴프레서에 대한 설명이 약 4분 30초 이후부터 나오는데요. 간단히 설명하자면 드럼의 모든 파트(킥, 스네어, 햇, 탐 등등)이 한꺼번에 녹음된 파일, 샘플 등에 사용하기에 좋은 기능입니다.

일반적으로 드럼은 킥, 스네어 등등의 파트들을 따로 녹음하여 각가 다르게 컴프레싱을 합니다. 그렇게 해야 드럼 사운드간의 밸런스를 잡기가 좋고, 다이나믹을 원하는대로 잡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부득이한 경우에 드럼의 파트들이 다 합쳐져 있는 사운드로 작업해야할 경우가 생기는데 (특히 드럼 루프 샘플 작업할 때 많이 생기죠,) 위 동영상에 나온 기능을 이용하면 조금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낼 수 있을 겁니다.

컴프레서 창에서 왼쪽하단에 있는 화살표를 클릭하면, 우리가 평소에 보지 못 하던 기능들이 나옵니다.

 

 

디스토션을 걸 수도 있고, Side Chain Filter를 설정할 수도 있는데요. 디스토션은 앞에서 FET설명할 때 말했던 인위적인 일그러짐 효과를 내는데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Side Chain Filter 인데요. 활용하는 방식을 보시면 Frequency를 조절해서 원하는 악기의 소리가 있는 주파수를 찾아서 그 주파수대에 컴프레서를 적용하는 겁니다.

동영상에서는 킥드럼 사운드에 초점을 맞춰서 컴프레서를 걸고, 이렇게 하지 않았을 때와 사운드를 비교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네어 드럼 소리가 혼탁해지지 않는 것을 강조하고 있네요.

전 동영상에서는 그 차이를 느끼기는 했는데, 실제로 제가 직접 해보니까 동영상 처럼 되지는 않더군요.. 뭔가 제가 셋팅을 잘 못 했거나, 제가 사용한 샘플이 이미 컴프레싱이 잘 되어있는 것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어쨌든 위 기능은 잘 몰랐던 기능인데, 활용하면 매우 유용한 기능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Notes:

  1. [이펙터 교과서] p.30 주석1
  2. [이펙터 교과서] p.30 두번재 문단
  3. [이펙터 교과서] p.35~36
  4. [이펙터 교과서] p.36 두번째 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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