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tering] 전체적인 마스터링 과정

 

오늘은 일반적이고 전체적인 마스터링 순서에 대해서 포스팅을 적어볼까 합니다.

유투브 영상 구독 중에 제가 지금까지 하던 방식의 잘못된 점을 알게 되었고, 마스터링 순서를 체계적으로 알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이를 정리해 봅니다.

기본적인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마스터 트랙에서]

  1. 컴프레싱
  2. EQ 조정
  3. 멀티밴드 컴프레싱
  4. 스테레오 조정(선택적 적용)
  5. 음압조정

 

각 순서에 대해서 설명하기 전에 가장 중요한 것을 말씀드리면, 믹싱하던 트랙에서 바로 마스터링을 하지 말라는 것 입니다.

사실 저는 요새 믹싱 한 다음에 해당 프로젝트의 Output 단에서 바로 마스터링하곤 했었는데요. 막상 그렇게 해보니 안 좋은 점이 너무 많습니다.

가장 오른쪽에 있는 것이 마스터 단에서 Mastering을 한 트랙

 

첨부된 사진만 봐도 간단한 이유를 알 수 있는데요. 바로 복잡성 때문입니다. 트랙이 위 스크린샷보다 많은 경우에는 더 복잡합니다. 혹, 믹싱이 끝난 트랙은 건드리지 않고 그냥 마스터 트랙만 건드리면 되지 않느냐고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만, 직접 해보시면 그리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마스터링 하면서 소리가 영마음에 들지 않으면 믹싱 작업한 트랙을 자꾸 만지작 거리게 되고 그러다보면 전체 밸런스가 무너지기도 하고 뭐가 뭔지 점점 모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믹싱과 마스터링 과정을 정확히 분리하여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혼동을 막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믹싱이 끝난 파일은 바운스를 통해서 파일로 익스포트 한 후 새로운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전체 오디오 파일을 import하여 마스터링 작업을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바람직한 마스터링 준비 과정

 

실제로 아래 첨부한 유투브 영상을 만든 사람도 그렇게 작업 예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래 유투브 영상에서 보여주는 테크닉들은 작성자 자신이 생각했을 때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방법을 올려놓은 것이겠죠. 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실제로 자신이 만든 작업물에 적용할 때는 반드시 이 방법 그대로를 적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컴프레서를 사용할 때 일정한 수치를 무조건 적용하거나, EQ에서 특정 주파수를 무조건 부스트하거나 하는 공식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위 순서에 따르되 자신이 만든 노래에서 원하는 표현 방식을 찾아가면서 적용 하시길 바랍니다.

 

1. 컴프레싱

 

각 트랙 별로 컴프레싱을 한 뒤에도 전체적으로 컴프레싱이 필요합니다.

위 영상에서는 각 트랙들이 좀 더 조화롭게 붙게끔 하는 (glue) 컴프레싱 방법으로 buss compressing 이라는 표현을 하고 있는데요. 사실 저 명칭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SSL 컴프레서에서 하는 방법을 로직 기본 컴프레서에 적용하는 수치를 정리해보자면,

  1. Circuit Type: Vintage VCA
  2. Attack: 0.3 ms (실제로 입력하면 0.5으로 입력됩니다.)
  3. Release: 600 ms (실제로 입력하면 580으로 입력됩니다.)
  4. Ratio: 2:1
  5. Knee: 0.4
  6. Auto Gain 및 Auto Relae: Off
  7. Threshold: -20dB

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택 수치가 굉장히 빠르고, 스레스홀드 수치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 작성자가 ‘컴프레싱이 너무 많이 되지 않게’라는 표현을 쓰며 스레스홀드 수치를 찾아보았다는 점입니다. 전체적으로 컴프레싱이 너무 많이 되지 않으면서 트랙별로 너무 튀지 않게끔하는 컴프레싱 방법인 것으로 생각되니, 이런 식으로 하면 된다 정도로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 [Logic X] 내장 Compressor의 모델링 종류와 추가 기능)

(참고: [Mastering] Dynamic Range와 Compressing에 대한 이해)

 

2. EQ 조정

 

사실 여기서는 크게 제가 할 말이 없습니다. 트랙 자체 내에서 자신이 원하는 바를 강조하기 위해서 EQ를 조정하길 바랍니다.

다만, 작성자가 우리가 보통 사용하는 Channel EQ 대신에 Linear EQ를 사용하는데, 두 개의 차이를 제가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시간 되는대로 공부해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 멀티밴드 컴프레싱

 

멀티밴드 컴프레싱 같은 경우도 각 주파수 별로 자신이 원하는 느낌을 주기 위해 컴프레싱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로직의 Multipressor를 사용해서 주파수 별로 원하는 편집을 하면 됩니다. 다만 제가 생각했을 때 알아야 할 부분은

 

  1. 로직의 Multipressor 의 경우 각 주파수별 solo를 실행하여도 완벽하게 타 주파수가 안 들리지 않는다(단점)
  2. 로직의 Multipressor 의 주파수별 threshold 조절하는 것은 각 파트 별 음량 바 옆에 있는 삼각형으로 한다.
    (물론 그 삼각형들을 수치로 표현한 것이 Comr Thrsh 와 Expnd Thrsh 이므로 수치 입력으로 조절 가능합니다.)

정도 일 듯 합니다.

멀티프레서에 대한 좋은 설명이 나온 동영상이 있다면 이것도 나중에 연구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4. 스테레오 조정 (선택적 적용)

 

저 개인적으로는 가장 생소한 과정이었습니다.

사실 왜 Spreader 플러그 인을 사용하는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만약 Pan효과가 필요한 트랙이 있다면 믹싱 단계에서 트랙별로 Pan 을 다르게 하면 될텐데 말이죠.

그래서 제 상식선에서 이해하기로는 만약 자신이 믹싱 단계에서 조정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믹싱 작업 소스가 없고 믹싱이 완료된 음향만 있는 경우) 스테레오 효과를 주고 싶은 경우에 사용하는 것으로 저는 이해하였습니다.

로직의 Audio FX 중에 Modulation > Spreader 로 가면 스테레오 효과를 줄 수 있는 Spreader 플러그인이 로드 됩니다.

이 경우에 가장 중요한 것은 Metering > Correlation Meter 를 항상 함께 로드하는 것인데 그 이유는 Phase 문제 때문입니다.

Phase 문제가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제가 예전에 작성한 위상 캔슬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대강 어떤 내용인지 아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참고: [Mixing] 위상캔슬(Phase cancellation)에 대해서)

간단히 말하자면, 가끔 스테레오로 믹싱된 음악 소스들을 모노로 내보내면 스테레오 효과가 적용된 소리들이 위상 캔슬되어 소리가 왜곡되어 나오기도 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위 Correlation Meter를 활용하여 위상 문제가 발생하는지 확인하는 것이죠.

Correlation Meter 에서 왼쪽(-1)로 갈 수록 위상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고, 오른쪽 (+1)로 갈 수록 위상문제가 완벽히 없다는 뜻입니다. 작성자 이야기를 들어보니 중앙에서 살짝 오른쪽에 걸치는 정도로 스테레오를 조정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살짝 왼쪽으로 빠지는 것도 크게 문제 삼지는 않더군요.

Spreader의 경우 로직 내의 Preset 인 Stereo Spread 를 적용하고 가장 왼쪽에 있는 intensity로 그 정도를 조정하는게 가장 편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이 과정은 전체적인 마스터링 과정에서 크게 중요하진 않은, 선택적으로 적용하면 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5. 음압 조정

최근 음악 트랜드가 음압을 최대한 올려서 음질을 좋게 느껴지게끔하는 ‘음압전쟁(Loudness War)’임을 생각해보면 마스터링에서 가장 중요한(?) 절차가 아닐까 싶습니다.

마스터링 중 가장 마지막 단계로 음압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과정입니다.

Audio FX 중 Dynamics > Adaptive Limiter 플러그인을 선택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Out Celing 항목을 -0.1dB로 하는 것 입니다.

0dB로 하게 되면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음향 찌그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0.1dB의 여유공간을 두는 것이지요.

실제로 0dB로 셋팅하고 게인을 올리다보면 over사인이 뜨지만 -0.1dB로 하면 over 사인이 뜨질 않습니다.

 

 

Input Scale은 애초에 들어오는 소리의 음량을 조절하는 노브이고 Gain은 들어온 소리의 음량을 조절하는 노브라고 보여집니다. 두개를 적절하게 조정해서 원하는 수준으로 음량을 높이면 됩니다.

 

[여담]

로직X에서 마스터단의 Channel Strip 의 셋팅을 보시면 마스터링 프리셋들이 존재합니다.

 

하나하나 하는 것이 처음에 어려워서 접근이 힘드신 분들은 프리셋들을 적용하면서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저도 몇번 해보니 플러그인들의 효과를 바로바로 이해하기가 어려워서 자주 써도 실력이 느는 것 같지는 않아서 조금 추천드리기 애매합니다.

5 thoughts on “[Mastering] 전체적인 마스터링 과정

    • 애초에 본인이 공부할려고 글올리신거같은데 그따위 말을 하시다니 인성 수준이 보이네요 굳이 이걸 댓글을 남길필요가 있었을까 싶은데 일상생활은 가능하시죠?ㅋㅋㅋ

      • 저를 위해 이런 댓글까지 남겨주시다니 굉장히 감사할 따름입니다. 사실 블로그에 사람들 방문이 많은 것도 아니고 댓글도 많은 편은 아니지만 가끔씩 어그로성 댓글이 올라오긴합니다만, 이젠 그러려니 하네요.
        블로그에 방문하셔서 글 읽으신 것도, 댓글 남겨주신 것도 모두 저에게 큰 의미가 됩니다 🙂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길!

  1. 좋은 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스터링의 계념은 알고있었지만 하는 방법은 모르고 있었는데 많이 배우고 갑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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