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Vita] Velocity Ultra & 2X : 하나보다 나은 둘

지금 이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는 2014년 11월 21일 기준 메타크리틱 사이트에서 전체 비타 게임 스코어 순위를 보면 3위에 90점으로 Velocity 2x(이하 벨로시티2), 13위에 87점으로 Velocity Ultra(이하 벨로시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참고: 메타크리틱 비타 게임 스코어 순위)

물론 메타스코어가 완벽히 모든 사람에게 객관적인 기준을 제공한다고 볼 수 는 없으나 (부동의 1위인 페르소나 골든이 제게는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았으니..) 그래도 그나마 가장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게임 구매 및 플레이시 참고할만한 매우 유용한 사이트 임에는 (개인적으로는) 분명합니다.

[Review/Games] – [PSVita] 페르소나4골든 : 과연 비타 최고의 게임인가

이 게임들. 정말 훌륭합니다. 더욱이 저는 둘다 PSN+ 무료 혜택으로 받았는데, 그래서 만족감이 더욱 큽니다. 그리고 벨로시티2는 정말 더 훌륭합니다.

이 두 게임은 기본적으로 아래에서 위로 진행하는 전형적인 슈팅 게임입니다. 하지만 거기서 매우 흥미로운 요소를 추가해서 게임의 특색을 살렸는데요. 바로 텔레포트 입니다.

[트레일러를 보면 텔레포트가 어떻게 이루어지는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이 텔레포트 요소를 잘 활용하여서 스테이지마다 특색을 부여하였습니다. 스테이지는 크게 세가지 종류로 나뉘어지는데요.

타임어택과 같은 긴급모드(번개모양)에서는 시간제한을 두어서 말 그대로 빠르게 미션을 클리어 해야하고, 레스큐(십자가)에서는 퍼즐같이 꼬여있는 길을 풀어나가면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여야 합니다. 물론 그 중심에는 텔레포트가 있구요. 그리고 마지막타입의 스테이지에서는 일반적인 슈팅 게임처럼 적들을 많이 제거해가면서 스테이지를 클리어 해야합니다. 저는 처음에는 이런 미션의 특색을 알지 못하고 그냥 플레이하면서 흥미를 조금 잃었었는데요. 스테이지마다 붙어있는 마크의 의미를 알고 부터는 흥미도가 많이 올라갔습니다.

즉, 텔레포트라는 요소를 통해서 한 게임이 3가지 스타일의 게임으로 느껴지게끔 한 것이 벨로시티 시리즈의 정말 훌륭한 점입니다.

더 나아가서 벨로시티2에서는 횡스크롤이 추가되었습니다! 세상에, 횡스크롤 슈팅이라니… 개인적으로 여러 비타 게임들을 해보았지만 막상 가장 비타, 그리고 휴대용기기에 맞는 장르라고 생각되는 장르 중 하나가 횡스크롤(플렛포머)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1  2

 

 

그런 저에게 횡스크롤이 추가된 벨로시티라니… 이건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결론적으로 벨로시티2는 모든 면에서 나아졌습니다. 벨로시티가 가지고 있는 특색을 모두 포함한 상태에서 횡스크롤 추가, 보스전 추가, 여러 그래픽적인 향상, 스토리텔링 향상 3 등등.. 메타스코어에서도 벨로시티2가 벨로시티보다 나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몇몇 스테이지에서 횡스크롤 텔레포트 기능 조작이 약간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만, 그외에 벨로시티2에서 제공하는 게임의 재미는 대단히 높습니다.

혹시, 두 게임의 구입을 고려하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벨로시티2X만 사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벨로시티2 내에서 벨로시티 울트라에서 경험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으니 말이죠.

복잡하고, 엄청나게 많은 것을 제공하여야한 재미있는 게임은 아닙니다. 가장 간단하게, 그리고 그 장르의 게임에서 플레이어가 원하는 것을 얼마나 세련되게 제공할 수 있느냐가 게임에서 중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벨로시티 시리즈는 그 것을 너무나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Notes:

  1. 턴제RPG도 좋습니다.
  2. 횡스크롤 게임인 ‘레이맨:레전드’, ‘과카멜레’는 정말 훌륭한 게임입니다.
  3. 그러나 솔직히 1,2 모두의 스토리텔링이 좋다고는 말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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