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tering] Mixing vs. Mastering

 

믹싱과 마스터링을 비교해서 설명해주는 영상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믹싱과 마스터링의 차이에 대해서 애매하게 느껴질 때가 많았고, 여러 책들을 봐도 그 차이를 확실히 알기 힘들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나서 제 나름대로 기준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곡을 만들때는 ‘레코딩 -> 편집 -> 믹싱 -> 마스터링’ 의 순서를 거치면서 노래가 만들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동영상 작성자의 원칙은 이겁니다.

자신이 원하는 소리가 있다면, 그 소리를 만드는 것을 다음 단계로 미루지 말라.

레코딩하면서 원하는 소리로 녹음이 안되어도 ‘편집이나 믹싱 때 원하는 스타일로 바꿔야지~’라는 생각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믹싱도 마찬가지로 믹싱하다가 ‘아 이건 마스터링 때 해야지’ 라고 미루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 내용은 믹싱과 마스터링의 차이를 떠나서 굉장히 인상깊네요.

사실 마스터링이라는 것은 곡 1개만을 가지고 생각하기에는 좀 애매한 구석이 있습니다. 곡 1개의 특색과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믹싱만으로 충분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스터링은 1개의 앨범을 만들면서 여러 곡들을 수록할 때 곡 간의 간격, 음량차이, 악기들의 특색 등등을 맞추기 위해 사용된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믹싱 단계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마스터링 단계에서 보완이 이루어지겠지만 그건 믹싱엔지니어와 마스터링 엔지니어가 구분되어있을때의 이야기 인 것 같구요. 저같이 홈레코딩으로 레코딩부터 마스터링까지 혼자하는 작업자 입장에서는 마스터링 단계에서 부족한 점이 발견되면 믹싱단계로 돌아가서 다시 믹싱을 하는 것이 나을 수 있을 것입니다.

어쩌면 제가 예전에 올린 포스팅이랑 조금 상충되는 내용이 될 수 도 있을텐데요. 해당 포스팅의 마스터링과정이 어찌보면 믹싱 step 2 같은 느낌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 [Mastering] 전체적인 마스터링 과정)

그리고 마지막으로, 믹싱단계에서 변경한 소리들의 특색을 통해 자기가 표현하고자 있는 바가 있었다면, 이를 무시하면서까지 마스터링에서 모든 곡들을 표준화 시키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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