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여행에 유용한 사이트 & 앱

여행준비하면서 예전과는 다르게 여행 책보다는 사이트 및 스마트폰 앱 등으로 계획을 짜는게 훨씬 편하고 정확하다는 것을 체험하고 있다.

실제로 유럽여행 책 하나 샀는데 굉장히 정보를 제대로 못 얻고 있다… 책 따위는 갖다 버리고. 유용한 사이트 및 앱(iOS기준)을 소개해 보자면.

(2015년 3월 6일 기준)

♦ 구글 맵 : map.google.com
구글 맵이 좋은건 다들 알겠지만, 구글맵에 로그인 하면 ‘내지도’라는 것을 만들 수 있는데, 자신이 원하는 스팟을 저장할 수 있는 도구다. 안타깝게도 모바일 앱에서는 내지도를 바로 볼 수 없어서 사이트에 접속해서 해야되기 때문에 좀 불편함이 있지만 계획 짜면서 가고 싶은 곳들의 위치등을 파악하는데 구글맵의 내지도 만드는 것 만큼 좋은 방법은 없는 듯 하다.

트립어드바이저 : www.tripadvisor.com, iTunes store
구글 맵과 병행해서 쓰면 좋고, 웬만한 여행책 사서 여행 때 들고다니는 것보다 이 앱 다운 받아서 가고 싶은 곳 들 저장해 놓고, 여행 때도 오프라인 다운 받아서 스마트폰 보면서 돌아다니는 것이 훨씬 좋을 것 같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여행지, 투어, 호텔 등을 바로바로 알 수 있다는게 제일 강점. 다만, 다른 사람들과는 차별화된 여행을 하고 싶다거나 숨겨진 좋은 곳을 알기에는 좀 힘들 수 있고, 구글 맵에서 아무 스팟이나 자기 마음대로 저장할 수 있는 것에 비하여 트립어드바이저는 지정된 명소, 식당, 호텔 등이 아니면 저장이 안된다는게 단점. (그래서 구글맵과 함께 쓰면 좋다.)

♦ Airbnb : www.airbnb.co.kr, iTunes store
최근의 여행에서 예전과 가장 큰 차이점은 호스텔, 호텔, 한인민박 등만 선택할 수 있는게 아니라 에어비앤비가 등장한게 아닌가 싶다. 영어 좀 가능하고, 현지 사람들의 삶을 조금 이나마 경험하는데는 호텔보다는 에어비앤비가 나을 것 같아서 일단 베를린과 런던에서의 숙소는 모두 에어비앤비로 잡았다. (호텔이 넘 비싸기도 하고..특히 런던…)
중간중간 동유럽은 호텔가격이 비싸지 않으면 호텔에서 묵을까도 생각 중. 가끔씩 혼자있을 시간도 필요하니까..

♦ Sky Scanner – 호텔 : iTunes store
에어비앤비와 비교하면서 사용하는게 이 앱이다. 사실 호텔 예약하는 앱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것만 고집할 필요는 없지만, 그냥 쓰고 있다. 아직 호텔 예약은 안해봐서 평가하기가 힘들긴 하지만, 어쨌든 전 세계 가격 동태파악을 이 앱으로 잘 하고 있는 중

♦ Sky Scanner – 항공권 : iTunes store
유럽에서는 저가항공도 많이 있기 때문에 이 앱으로 가격 동향을 파악 중이다. 파리에서 런던으로 가는 비행기 가격이랑 유로스타 가격, 일정 등을 비교해서 유로스타를 예약했다.
나중에 바르셀로나로 갈 때와 바르셀로나에서 파리로 갈 때 아마 비행기를 탈 것 같은데 그 때 예매를 할 듯하다.

♦ 위시빈 : www.wishbeen.co.kr, iTunes store
전체적인 일정을 타임테이블 식으로 보고 싶었는데 그런 사이트, 앱을 찾다가 알게된 사이트(및 앱).
아직 베타버전인듯하고, 기능이나 UI가 모두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타임테이블을 만들어서 전반적인 여행의 아웃라인이나 예산을 세울 수 있는 부분은 마음에 든다.
여기다가 여행계획을 30분 단위로 짤 수 도 있겠지만.. 그러기는 싫으므로 그냥 아웃라인 잡는 용도로만….

♦ Rome2rio : www.rome2rio.com, iTunes store
특정 국가, 지역에서 다른 국가, 지역으로 이동하는 비행기, 기차, 버스, 배 등의 정보가 모두 나오기 때문에 굉장히 유용한 사이트(및 앱).
다만 해당 사이트에서 나오는 소요 시간 등이 좀 안맞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 얼마썼지? Travel : iTunes store ->(4월30일, ‘트라비포켓’으로 이름변경)
여행가서 쓴 경비를 정리하기에 좋을 것 같아서 미리 받아놓은 앱. 아직 제대로 써보질 않아서 확실히 판단은 어렵지만 유용할 듯 싶다.
다만, 한 여행 계획에 여러 나라를 포함시킬 수 없고, 여러 여행 계획들을 만든다음에 그 계획들의 순서를 조정할 수 없다는게 단점.


2015년 4월 30일, 여행 후 업데이트

♦ GoEuro : www.goeuro.com
위에서 말한 Rome2rio와 비슷한 사이트인데 Rome2rio와 비교해 가면서 사용하면 좋다. 체코 인지 어디 교통편은 제공이 안되어서 불편하긴 하지만 정확성 부분에서 Rome2rio 보다 나은 점이 있다.

♦ Yelp : www.yelp.com, iTunes store
음식점들 가격대 및 평가, 리뷰 등을 제공받을 수 있는 앱. 지인의 추천으로 사용해봤는데, 단순히 인터넷 맛집 검색해서 가는 것보다 좀 더 ‘현지인’ 스러운 음식점 등을 갈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길 강력 추천한다. 음식점, 바, 카페 등 먹는 것에 관해서는 다 나오기 때문에 꼭 사용하길. 참고로 애플 자체 내장 지도가 Yelp과 연동되어서 작동하기 때문에 애플 지도 내에서도 확인 가능

♦ Citymapper : www.citimapper.com, iTunes store
정보를 제공하는 도시가 구글맵처럼 엄청나게 많지는 않지만, 제공하는 도시에서 만큼은 최고의 교통수단 검색 앱이다.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가는 방법을 도보, 버스, 지하철, 철도 등으로 찾아주는데 구글맵보다 낫다.

♦ Booking now : iTunes store
막상 유럽나가서는 스카이스캐너 하나도 안쓰고 부킹닷컴에서 만든 이 앱만 사용했다. 일단 앱에서 강조하고 있는 기능이 호텔 사이트로 넘어가지 않고 해당 앱에서 바로 예약하고 결제까지 가능하다는 점인데, 실제로 사용해보면 정말 편리해서 스카이스캐너 절대 안쓰게 된다. 카드를 앱 내에서 등록해 놓으면 바로 결제 가능하다. 호텔에 따라서 예약하면서 결제 되기도 하고, 예약한 뒤에 호텔방문해서 결제하는 경우도 있다.
단점은 앱을 사용하는 ‘당일’과 ‘내일’에 대한 호텔 가격 정보만 검색된다는 점과 원하는 호텔을 Pin해 놓더라도 앱을 끄면 저장된 것이 사라진다는 점인데, 애초에 이 앱이 갑자기 출장을 가게 되었다던지 하는 사람들을 위한 ‘즉흥성’ 호텔 예약 앱이기 때문인 듯하다.
날짜가 임박한 호텔들이라 그런지 좋은 방이 싸게 나오기도 했다. 여행가면서 호텔까지 다 예약하고 짜놓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최고의 앱.
게다가 부킹닷컴이 구글맵과 정보 연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앱에서 예약하면 구글맵에 해당 호텔에 내 일정이 등록되어서 완전 신기…

부킹닷컴에서 예약하면 구글맵에서 이렇게 뜬다.. 신기..
부킹닷컴에서 예약하면 구글맵에서 이렇게 뜬다..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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