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갔다 왔다.

이사하면서 가구를 완전히 바꾸고 싶어서 평일에 연차내고 이케아를 갔다왔다.

진짜 ‘집’과 관련된 모든 것을 파는 듯 했는데, 그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오픈시간인 오전 10시에 맞추어 도착해서 쇼룸을 다 보고 음식을 먹을 때가 거의 1~2시 가량되었고, 쇼핑을 시작해서 자동차에 물건을 다 실었을 때가 오후 4시 30분~5시였다.

물론, 나는 물건을 워낙 많이 샀기 때문에 오래 걸리기도 했지만…

침실, 옷방, 거실을 위한 가구 및 물건들을 잔뜩 샀는데 약 200만원 가량이 들었다. 당연히 적은 돈은 아니지만 산 물건의 양을 생각해보면 확실히 저렴하다. 어떻게든 다 실어서 오고 싶어서 쏘카(Socar)에서 레이를 빌려서 왔는데 침대, 책상, 책장은 도저히 넣을 엄두가 나지 않아서 픽업 및 배송을 시켰다.

집 꾸미기 좋아하는 사람들, 그리고 저렴하면서도 디자인이 괜찮은 물건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장소일 것이다. 가격 크게 생각하기 싫고 그냥 고급스러우면서 깔끔한, 그리고 배송이나 조립을 신경쓰고 싶지 않은 사람들은 그냥 한샘 같은데 가면 되고, 디자인 같은거 전혀 신경안쓰고 그냥 싸고 실용적인거 찾는 사람들은 인터넷으로 가구 사면 된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케아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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