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지산락페스티벌

2012년 7월 27~29일까지 지산락페스티벌을 다녀옴

생각해보니까
2009년도 위저랑 오아시스 왔을때 3일가고
2010년도 뮤즈왔을때 갔던가? 이건 기억이 안나고
2011년도 악틱몽키즈 온 날 하루 가고
2012년도 3일가고

생각보다 꽤 많이 갔넹…

근데 결론적으로… 이젠 가지 말아야겠음.
이유로는 더운건 둘째치고
점점 운영이 미숙해지고 있기 때문
미숙하다기 보다는 생각을 안하는거 같음
셔틀버스, 샤워실 등이 너무 짜증나게 제대로 안되어있음..

첫날 셔틀버스 타고 들어가야되는데 1시간 기다려도 안와서
5km정도 걸어서 행사장에 들어갔고
둘째날 아침에 샤워한번 하려고 2시간 줄서서 기다렸고
첫째날 행사만 보고 돌아가던 친구는 1시 셔틀 티켓사서 갔는데 3시 40분에 버스타고 갔고
(근처에서 화재가 발생해서 그렇다곤 하지만..)

CJ는 사람이 점점 많이 올수록 편의시설을 줄이는 이상한 행태를 보이고 있음
핸드폰 충전부스 스폰을 못따와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핸드폰 충전할 곳이 없어서 사람들이 비데, 손말리는기계, 자판기 등등 콘센트란 콘센트에 다 달라붙어서 전기 도둑질 하는 촌극을 보여주고,
아까 말했듯이 샤워부스도 제대로 안 갖춰놓았고,
원가 절감을 정말 충실히 하고 있는 대기업의 표본이었기 때문에
너무 실망…

게다가 지산 오는 사람들도 많아지면서 규제도 많아지고,
개념없는 사람도 많아지고, 하지말라는거 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내 스스로도 이렇게 생각하면서도 나도 하지 말라고 하는거 하는 모습에 실망스럽기도 하고 다음부터 가는건 좀 생각해봐야겠음.

아티스트별로 다 감상평을 적을까 했으나
적다가 귀찮아서 다 지움….

이 귀차니즘…

어쨌든 결론적으로 라디오헤드 진짜 멋있었고
두번째날은 재미있게 본애들 많아서 기분 좋았고
세번째날은 포기하고 일찍와서 다행반 아쉬움 반인데

뭐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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