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 London_LastDays

[17.05.08 London_Day4] 테이트 모던을 갔다. 원래 공장이었던 곳 외에도 새로운 기다란 건물이 하나 더 생겼는데, 그곳도 돌아봤다. 원래 전시관만해도 너무 커서 돌아보기 지치는 곳이었는데, 새로운 건물까지 돌아보려고 하니까 너무 힘들었다. 역시 하루만에 테이트 모던을 모두 보려는 것은 과욕인듯 했다. 새로 지어진 건물은 원 건물에 비해서 인상적이진 않았따. 딱히 거기에 있어야 할 필요가 있었을가 싶기도 했다. … Read more[Trip] London_LastDays

[Trip] 17.05.07 London_Day3

좋지만 비싼 에이스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예약해 놓은 에어비엔비로 향했다. 쇼어디치쪽에서 가까운 장소를 잡았는데, 실제로 거리를 확인해보니 정말 가까워서 다행이었다. 박살난 캐리어를 멀리 끌고갈 자신이 정말 없었다. 호스트는 프랑스에서 왔다고 했는데, 집이 정말 예뻤다. 고양이 2마리도 넘 귀여워서 숙소가 만족스러웠다. 아침일정의 시작은 언제나처럼 Allpress커피에서 시작했다. 무리하지 않고 쇼어디치근처의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며 가게 구경을 했다. 점심을 먹기위해 브릭레인쪽으로 … Read more[Trip] 17.05.07 London_Day3

[Trip] 17.05.06 London_Day2

어제 쪽지에 적은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하여 리버티 백화점 등이 있는 번화가로 가보았다. 브런치는 요새 새롭게 런던에서 많이 생기고 있다고 하는 LEON에서 먹어보았다. 이제 프레따망제는 완전히 일상적인 곳이라서 새롭게 가보는 느낌이 아니다. 뉴 트랜드를 따라가봐야지. (LEON이 뉴트랜드인지는 사실 모르겠다.) LEON의 음식은 약간 베를린에서 먹은 페르시아 음식같은 느낌이었는데, 베트남이나 인도 음식에 이어서 이제 페르시아 쪽 음식이 … Read more[Trip] 17.05.06 London_Day2

[Trip] 17.05.05 London_Day1

드디어 런던으로 이동했다. 히드로 공항이 아닌 다른 공항에 도착했는데, 꽤 외곽이었다. 다행히 공항버스가 숙소 근처의 시내까지 갔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햇살도 좋았고, 수지가 익숙한 런던으로 오니까 모든 것이 스무스하게 흘러갈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단지 문제는 버스에서 내리면서 시작됐다. 코펜하겐에서 산 싸구려 캐리어의 바퀴 하나가 작살이 나서 이 캐리어의 경우는 굴려서 움직인다기보다는 … Read more[Trip] 17.05.05 London_Day1

[Trip] 17.05.04 Amsterdam_Day4

암스테르담에서의 마지막 날이었다. 마지막날 기념으로 호텔에서 조식을 먹으려고 했는데, 내가 시간을 잘못 알아서 못 먹을 상황이 되었고, 게다가 수지 생리도 시작되어서 수지의 기분이 매우 급격하게 안좋아졌다. 아침부터 수지는 원하는대로 되지 않아 짜증이 났고, 울기까지 했다. 조식을 먹었으면 좀 괜찮았을텐데.. 내가 시간을 잘 챙겼어야 했는데.. 기분이 괜찮아질때까지 한참을 기다렸다가 오후쯤 되어서 밖으로 나섰다. 마트와 약국에서 약을 … Read more[Trip] 17.05.04 Amsterdam_Day4

[Trip] 17.05.03 Amsterdam_Day3

느즈막히 일어나서 브런치를 먹으러 갔다. The George라는 브런치카페가 유명하다고 했다. 고민 끝에 시킨 바게뜨와 어니언스프는 나쁘지 않았지만 에그베네틱트는 좀 별로였다. 맛이 상큼한 느낌보다는 좀 답답한(?) 느낌이었던 것 같다. 우리가 갔을때는 오픈한지 얼마 시간이 안되어서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나올 때쯤에는 사람이 꽤 많아서 거의 꽉 찼다. 음식도, 분위기도 그렇게 특별한 것 같지는 않은데 사람이 왜 그리 … Read more[Trip] 17.05.03 Amsterdam_Day3

[Trip] 17.05.02 Amsterdam_Day2

메종리카에서는 예산상 하루밖에 있질 못해서 아쉽게 체크아웃을 했다. 체크아웃할 때 어제 본 직원과 다른 직원은 엄청 친절하게 이것저것 이야기 하면서 체크아웃을 도와줬고, 길 건너편에 있던 어제 본 쿨한 직원은 문앞에 다리를 하나 걸치고 짐을 끌고 가는 우리를 보며 여전히 쿨하게 스테이 괜찮았냐며 한 손을 들어 인사했다. 너무 쿨내가 많이 나는 곳이다. 암스테르담에 있을 동안은 로이드 … Read more[Trip] 17.05.02 Amsterdam_Day2

[Trip] 17.05.01 Amsterdam_Day1

대자연과 함께 했던 겐트를 뒤로하고 다시 암스테르담으로 향했다. 베를린에서 산 다용도 두건이자 스카프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었다. 왜냐고? 사진으로 확인하자. 겐트로 왔을 때와 마찬가지로 기차를 두번 갈아타고 암스테르담 중앙역에 도착했다. 그래도 며칠전에 2시간 정도 머물러 봤다고 마치 로컬 피플인양 아주 자연스럽게 역에서 나와서 메트로센터로 가서 72시간 교통권을 잽싸게 샀다. (사실 로컬피플은 이런 교통권 안산다.) 3 Day … Read more[Trip] 17.05.01 Amsterdam_Day1

[Trip] 17.04.30 Ghent_Day2

느즈막히 일어나서 어제 사온 음식들을 주섬주섬 늘어놓았다. 밖에서 먹을까 했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아쉽게도 어려울 것 같았다. Camper안의 테이블에 음식들을 놔두고 먹었는데, 대부분의 음식들이 맛이 별로 없었다. 대실패였다. 지금까지 유럽여행 내내 식료품점이나 마트에서 산 음식들은 대부분 실패한 것 같다. 밖에 날씨를 보니 바람은 좀 불었지만 전반적인 온도 등은 정말 좋았다. 지금까지의 여행중에 가장 따뜻한 날씨였던 … Read more[Trip] 17.04.30 Ghent_Day2

[Trip] 17.04.29 Ghent_Day1

야간기차는 독일 서쪽의 어느 도시엔가 도착했고 우리는 거기서 암스테르담으로 가는 기차로 갈아탔다. 암스테르담으로 환승한 기차에서 검표원이 왜 티켓을 프린트하지 않았냐고 엄청 뭐라고 하기 시작했는데, 결국엔 QR코드 스캔하고 갔다. 요새 세상에 누가 티켓을 인쇄안한다고 뭐라고 하는거냐. 어차피 QR코드로 체크해도 되는거면서 말이다. 이것도 신종 인종 차별인가? 새벽의 일도 있고 해서 조금 짜증이 났다. 짐이 너무 많을 것을 … Read more[Trip] 17.04.29 Ghent_Day1

[Trip] 17.04.28 Berlin_Day7

베를린에서의 마지막 날이 시작되었다. 호텔에서 체크아웃하여 일단 중앙역에 있는 코인라커에 (많은) 짐을 두고 야간기차를 타기 전까지 마지막으로 베를린을 돌아보기로 했다. 점심은 중앙역 내에 있는 바피아노에서 먹었다. 바피아노는 정말 마음에 드는 음식점인데 왜 구글에서 평가가 안좋았는지 모르겠다. 바피아노가 우리나라에서 망해서 철수한게 또다시 슬퍼졌다. 2년전에도 갔던 Hamburger Bahnhof를 수지에게도 보여주고 싶어서 또 갔는데, 이번 베를린여행은 모든 것이 반복인 … Read more[Trip] 17.04.28 Berlin_Day7

[Trip] 17.04.27 Berlin_Day6

J와의 점심약속을 위해 1시 30분에 마우어파크 근처로 갔다. 마치 코펜하겐에서 뇌뢰브로 지역을 3번 갔던 것처럼 베를린에서는 마우어파크 근처를 3번이나 왔다. 그래도 날씨가 좋았기 때문에 공원근처에 또다시 가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었다.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 및 거리 구경을 하며 J가 자주 간다는 동네의 조그마한 구멍가게 같은 상점으로 갔다. 굉장히 조그마한 가게였는데, 만약에 우리가 아무런 사전지식 없이 … Read more[Trip] 17.04.27 Berlin_Day6

[Trip] 17.04.26 Berlin_Day5

어제 부랴부랴 잡은 숙소로 먼저 짐을 옮겼다. 짐이 점점 늘어나서 이동할 때마다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 호텔 nhow는 이스트사이드갤러리에서 멀지 않았고, 슈프레강가에 있어서 경관은 좋을 것 같았다. 지하철역에 도착해서 짐을 끌고가는데 쇼핑몰 등 여러 장소에서 공사를 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어디서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노이쾰른 지역의 집값이 엄청나게 오르고 여러 상업시설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했다. 서울이나 유럽이나 … Read more[Trip] 17.04.26 Berlin_Day5

[Trip] 17.04.25 Berlin_Day4

심적으로 많은 혼란과 어려움을 겪은 날이었다. 어제 나누었던 이야기 때문인지 여행의 방향과 추진력을 다 잃어버린듯한 느낌이라서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는, 그런 황망한 기분이었다. 가기로 계획해 놓은 곳들은 있는데, 가야할지 말아야할지도 확신이 들질 않았다. 가만히 계속 있는다고 해도 딱히 나아지지 않을 것 같아서 일단 느즈막히 일어나서 미적미적 준비하고 흐린 날씨의 거리로 나갔다. 유대인 박물관은 예전에 왔을때와 크게 … Read more[Trip] 17.04.25 Berlin_Day4

[Trip] 17.04.24 Berlin_Day3

어제 못 만난 S와 N과 다시 약속을 잡아 바우하우스 아카이브에서 만나기로 했다. (게으른 사람이라 미안합니다.) 매번 늦게 일어나서 나오다보니 늦은 점심을 먹는 일이 태반이었지만 이번에는 왠지 브런치를 먹고 싶은 무드였다. 바우하우스 아카이브 근처에 있는 카페를 찾아보았더니 바로 근처에는 없고, 조금 떨어진 곳에 브런치를 파는 카페가 있었다. 목표로 한 카페로 룰루랄라 버스를 타고 가면서 밖을 보다보니 … Read more[Trip] 17.04.24 Berlin_Day3

[Trip] 17.04.23 Berlin_Day2

아침부터 수지도 나도 뭔가 기분이 좋질 않았다. 무슨 일 때문이었는지 기억은 나질 않았는데 그냥 둘 다 기분이 다운된 상태로 밖으로 나왔다. 원래는 Bode 뮤지엄 근처에 있는 플리마켓에서 S와 N을 만나기로 했었는데 몸과 마음이 다 다운되었기 때문에 친구들은 다음에 보기로 하고 느즈막히 움직였다. 밖으로 나간 것은 점심때 즈음이었다. 마우어 파크 근처의 마켓을 들렸는데,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 Read more[Trip] 17.04.23 Berlin_Day2

[Trip] 17.04.22 Berlin_Day1

코펜하겐에서 베를린으로 이동하는 방법은 비행기를 선택했다. 테겔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은 마땅한 것이 없어서 쇠네펠트 공항으로 가게 되었다. 비행기를 타러 가서 게이트 앞에서 줄을 섰는데, 왠지 모르게 저~ 뒷쪽에 버클리라고 쓰여있는 후드티를 입고 있는 한 청년이 눈에 띄였다. 친구 H가 예전에 교환학생을 갔었던 조지아텍에서 티셔츠 등을 사와서 입고 다니던 것이 생각나서였는지 버클리라고 쓰여있는 옷을 입고 있는 그 … Read more[Trip] 17.04.22 Berlin_Day1

[Trip] 17.04.21 Copenhagen_Day6

어제의 계획이었던 루이지에나 현대미술관으로 갔다. 날씨가 우중충해서 우리 둘 다 조금 우울한 무드였다. 무엇 때문이었는지 기억나진 않지만 수지랑 가벼운 말다툼도 했다. 날씨에 강하게 영향을 받는 날들이 많아지고 있었다. 루이지에나로 가는 기차편을 보니 우리가 가진 표로는 Zone 1,2,3까지 밖에 갈 수가 없어서 편도 표를 끊었다. 수지의 아이디어로 돌아올 때는 중앙역까지 오는 표가 아니라 Zone 3 경계에 있는 … Read more[Trip] 17.04.21 Copenhagen_Day6

[Trip] 17.04.20 Copenhagen_Day5

오늘의 원래 계획은 루이지애나 박물관을 가는 것이었으나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너무 힘들고 피곤해서 내일 가는 것으로 일정을 급 변경했다. 느즈막히 어그적 일어나서 새로운 일정을 시작하려고 했는데, 수지가 한국의 친구와 처리해야할 일이 있다고 해서 노트북을 가지고 근처 카페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카페가 적당히 있어보이는 거리로 가는길에 있는 큰 공원에 잠깐 들어가 아주 짧은 산책을 즐기고 … Read more[Trip] 17.04.20 Copenhagen_Day5

[Trip] 17.04.19 Copenhagen_Day4

브런치로 유명한 Cafe Gavlen에서 아침을 먹기위해 어제 갔었던 뇌레브로 지역을 아침부터 다시 방문했다. 뇌뢰브로 지역은 코펜하겐 여행 중에 한 3~4번 정도 방문한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이 지역이 유명한 카페, 식당 등이 많고 골목 이곳저곳이 아기자기한 분위기로 가득하기 때문에 가장 마음에 든 지역이었다. Cafe Gavlen은 굉장히 오래된 레스토랑이고, 햄버거가 맛있다는 평이 자자해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 Read more[Trip] 17.04.19 Copenhagen_Day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