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 17.04.28 Berlin_Day7

베를린에서의 마지막 날이 시작되었다. 호텔에서 체크아웃하여 일단 중앙역에 있는 코인라커에 (많은) 짐을 두고 야간기차를 타기 전까지 마지막으로 베를린을 돌아보기로 했다. 점심은 중앙역 내에 있는 바피아노에서 먹었다. 바피아노는 정말 마음에 드는 음식점인데 왜 구글에서 평가가 안좋았는지 모르겠다. 바피아노가 우리나라에서 망해서 철수한게 또다시 슬퍼졌다. 2년전에도 갔던 Hamburger Bahnhof를 수지에게도 보여주고 싶어서 또 갔는데, 이번 베를린여행은 모든 것이 반복인 … Read more[Trip] 17.04.28 Berlin_Day7

[Trip] 17.04.27 Berlin_Day6

J와의 점심약속을 위해 1시 30분에 마우어파크 근처로 갔다. 마치 코펜하겐에서 뇌뢰브로 지역을 3번 갔던 것처럼 베를린에서는 마우어파크 근처를 3번이나 왔다. 그래도 날씨가 좋았기 때문에 공원근처에 또다시 가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었다.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 및 거리 구경을 하며 J가 자주 간다는 동네의 조그마한 구멍가게 같은 상점으로 갔다. 굉장히 조그마한 가게였는데, 만약에 우리가 아무런 사전지식 없이 … Read more[Trip] 17.04.27 Berlin_Day6

[Trip] 17.04.26 Berlin_Day5

어제 부랴부랴 잡은 숙소로 먼저 짐을 옮겼다. 짐이 점점 늘어나서 이동할 때마다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 호텔 nhow는 이스트사이드갤러리에서 멀지 않았고, 슈프레강가에 있어서 경관은 좋을 것 같았다. 지하철역에 도착해서 짐을 끌고가는데 쇼핑몰 등 여러 장소에서 공사를 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어디서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노이쾰른 지역의 집값이 엄청나게 오르고 여러 상업시설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했다. 서울이나 유럽이나 … Read more[Trip] 17.04.26 Berlin_Day5

[Trip] 17.04.25 Berlin_Day4

심적으로 많은 혼란과 어려움을 겪은 날이었다. 어제 나누었던 이야기 때문인지 여행의 방향과 추진력을 다 잃어버린듯한 느낌이라서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는, 그런 황망한 기분이었다. 가기로 계획해 놓은 곳들은 있는데, 가야할지 말아야할지도 확신이 들질 않았다. 가만히 계속 있는다고 해도 딱히 나아지지 않을 것 같아서 일단 느즈막히 일어나서 미적미적 준비하고 흐린 날씨의 거리로 나갔다. 유대인 박물관은 예전에 왔을때와 크게 … Read more[Trip] 17.04.25 Berlin_Day4

[Trip] 17.04.24 Berlin_Day3

어제 못 만난 S와 N과 다시 약속을 잡아 바우하우스 아카이브에서 만나기로 했다. (게으른 사람이라 미안합니다.) 매번 늦게 일어나서 나오다보니 늦은 점심을 먹는 일이 태반이었지만 이번에는 왠지 브런치를 먹고 싶은 무드였다. 바우하우스 아카이브 근처에 있는 카페를 찾아보았더니 바로 근처에는 없고, 조금 떨어진 곳에 브런치를 파는 카페가 있었다. 목표로 한 카페로 룰루랄라 버스를 타고 가면서 밖을 보다보니 … Read more[Trip] 17.04.24 Berlin_Day3

[Trip] 17.04.23 Berlin_Day2

아침부터 수지도 나도 뭔가 기분이 좋질 않았다. 무슨 일 때문이었는지 기억은 나질 않았는데 그냥 둘 다 기분이 다운된 상태로 밖으로 나왔다. 원래는 Bode 뮤지엄 근처에 있는 플리마켓에서 S와 N을 만나기로 했었는데 몸과 마음이 다 다운되었기 때문에 친구들은 다음에 보기로 하고 느즈막히 움직였다. 밖으로 나간 것은 점심때 즈음이었다. 마우어 파크 근처의 마켓을 들렸는데,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 Read more[Trip] 17.04.23 Berlin_Day2

[Trip] 17.04.22 Berlin_Day1

코펜하겐에서 베를린으로 이동하는 방법은 비행기를 선택했다. 테겔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은 마땅한 것이 없어서 쇠네펠트 공항으로 가게 되었다. 비행기를 타러 가서 게이트 앞에서 줄을 섰는데, 왠지 모르게 저~ 뒷쪽에 버클리라고 쓰여있는 후드티를 입고 있는 한 청년이 눈에 띄였다. 친구 H가 예전에 교환학생을 갔었던 조지아텍에서 티셔츠 등을 사와서 입고 다니던 것이 생각나서였는지 버클리라고 쓰여있는 옷을 입고 있는 그 … Read more[Trip] 17.04.22 Berlin_Day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