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 17.04.21 Copenhagen_Day6
어제의 계획이었던 루이지에나 현대미술관으로 갔다. 날씨가 우중충해서 우리 둘 다 조금 우울한 무드였다. 무엇 때문이었는지 기억나진 않지만 수지랑 가벼운 말다툼도 했다. 날씨에 강하게 영향을 받는 날들이 많아지고 있었다. 루이지에나로 가는 기차편을 보니 우리가 가진 표로는 Zone ...
Bracketed_Three: It's Just Hobby
어제의 계획이었던 루이지에나 현대미술관으로 갔다. 날씨가 우중충해서 우리 둘 다 조금 우울한 무드였다. 무엇 때문이었는지 기억나진 않지만 수지랑 가벼운 말다툼도 했다. 날씨에 강하게 영향을 받는 날들이 많아지고 있었다. 루이지에나로 가는 기차편을 보니 우리가 가진 표로는 Zone ...
오늘의 원래 계획은 루이지애나 박물관을 가는 것이었으나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너무 힘들고 피곤해서 내일 가는 것으로 일정을 급 변경했다. 느즈막히 어그적 일어나서 새로운 일정을 시작하려고 했는데, 수지가 한국의 친구와 처리해야할 일이 있다고 해서 노트북을 가지고 ...
브런치로 유명한 Cafe Gavlen에서 아침을 먹기위해 어제 갔었던 뇌레브로 지역을 아침부터 다시 방문했다. 뇌뢰브로 지역은 코펜하겐 여행 중에 한 3~4번 정도 방문한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이 지역이 유명한 카페, 식당 등이 많고 골목 이곳저곳이 아기자기한 ...
아름답고 깔끔한 알렉산드라 호텔에는 2일밖에 머물 수 없었다. 근처에 있는 저려미 호텔인 Richmond Hotel로 갔는데, 다행히 아침부터 체크인이 가능했기 때문에 바로 짐을 올려두고 나갈 준비를 했다. 방은 오래되어 보이고 조금 우울해보이긴 했지만 최악은 아니었다. Nørrebro(뇌뢰브로) ...
일단 나를 어젯밤 2시간동안 빡치게 한 유심을 환불하기 위해 명동한복판에 있는 것 같은 세븐일레븐으로 갔다. 영수증을 보여주니까 환불은 어렵지 않았는데, 특이하게도 카드를 취소하지 않고 그냥 현금으로 주었다. 귀찮으니 이거나 가지고 빨리 가라 이런 생각이었을까. 좀 ...
아침일찍 스톡홀름에서 코펜하겐으로 가는 비행기를 탔다. 딱히 특별한 사건은 발생하지 않았다. 코펜하겐(쾨벤하운이 원어 발음에 더 가깝다고 한다)에 도착했더니 스톡홀름보다 훨씬 따뜻하게 느껴져서 기분이 날아갈 듯이 좋았다. 이제 더이상 추위로 인한 고통이 없을 것 같다는 기대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