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The Evil Within : 반복 Within

호러게임이 힘을 잃어버리는 순간은 더 이상 플레이어에게 죽음이 두렵지 않아지는 때 찾아옵니다. 자신이 조종하고 있는 분신의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게되는 순간 호러게임은 아무것도 아니게 되죠. 그건 ‘데드스페이스 1’ 초반에 힘없던 아이작이  ‘데드스페이스 3’에서 공구전사 아이작(aka 네크로모프 ...

[PC] To The Moon: 잘못된 매체선택

게임에 있어서 스토리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플레이어가 어떤 행동과 선택을 하게되는 원인이 게임 내에서 제공하는 스토리에 의해 좌우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스토리가 처음부터 끝까지 잘 짜여진 스크립트에 따라 일직선으로 진행하는 선형적 방식이던지, 파편화 되어있는 비선형적 방식이던지 ...

[PS4] 디아블로3:대악마판; Of the, by the, for the ITEM

북미 PSN에서 할인해서 덜컥 사긴 했지만, 사실 Diablo 3( 이하 ‘디아블로3’)를 플레이하기까지는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대악마판이 나오기 전에 (PC버전) 디아블로3 오리지널을 친구와 함께 PC방에서 하면서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죠. ...

[PS4] UFC : 종합격투기의 재미

제가 처음 이종격투기에 대해 듣고 접하기 시작했을 무렵은 약 2004년 정도 입니다. 그 때 당시 서울 강남의 유명한 이종격투기 클럽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돌았었죠. 관객들이 식사를 하면서 선수들의 격투를 본다던 그곳에 대해서 들었을 때 제 ...

[PS4] 미들어스: 쉐도우 오브 모르도르, 웅장한 비극

미들어스: 쉐도우 오브 모르도르(이하 ‘SOM’) 는 비장함으로 가득 찬 게임입니다. 주인공 탈리온은 눈 앞에서 가족들이 사우론의 심복인 블랙핸즈에게 처형당하는 것을 보았으며 그 자신도 죽었지만 죽음에게 조차 거부되어(denied by death) 복수극을 펼칩니다. SOM은 그 비장함을 가장 ...

[PS4] Metro Redux : 그리고 이후의 전쟁

포스트 아포칼립스: 인류 문명이 한번 거의 망한 뒤의 세계, 또는 그런 세계를 배경으로 삼는 픽션 작품들(영화, 게임, 만화 등)을 뜻하는 말로 쓰인다.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그린 게임 중 가장 유명한 게임을 꼽자면 아무래도 Fallout(이하 ‘폴아웃’)시리즈를 꼽을 ...

[PSVita] 파이널판타지10 리마스터: 한계

파이널판타지9 플레이 이후에 파이널판타지10도 할인을 하길래 구입해서 플레이해보았습니다. 구입당시 10-2도 같이 할인을 하여서  같이 살까 고민을 하다가 일단 10부터 해보고 마음에 들면 10-2를 나중에 중고라도 사서 하자는 생각으로 10만 사서 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매우 탁월한 ...

[PSVita] FEZ : 놀라움과 아쉬움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게임 중에 하나가 오늘 포스팅하는 FEZ라는 게임입니다. [트레일러를 보고 정말 놀랐다] 나온지가 좀 되어서 스팀에서도 할인을 많이 하는 게임인지라 스팀에서 사야하나 고민을 많이하고 있던 찰나 PS+ 무료게임을 풀려서 얼씨구나하고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심지어 한글화) 플레이 ...

[PSVita] Velocity Ultra & 2X : 하나보다 나은 둘

지금 이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는 2014년 11월 21일 기준 메타크리틱 사이트에서 전체 비타 게임 스코어 순위를 보면 3위에 90점으로 Velocity 2x(이하 벨로시티2), 13위에 87점으로 Velocity Ultra(이하 벨로시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참고: 메타크리틱 비타 게임 스코어 순위) 물론 ...

[PS4] Metro 2033 Redux : 조작키(조작법) 정리

Metro Redux (매트로 리덕스) 사서 2033부터 하고 있는데, 튜토리얼 같은 것도 제대로 없고 조작법을 전혀 가르쳐 주지 않아서 빡쳐서 제가 실혐해보고 정리해서 올립니다. Last Light는 아직 플레이하지 않아서 차이점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플레이하면서 업데이트 사항 ...

[PS4] MGS5:GZ; 괜찮아서 더 슬픈..

메탈기어솔리드5: 그라운드제로(이하 ‘GZ’)가 드디어 덤핑이 되었습니다. 사실 GZ는 발매 후 수 많은 사람들이 ‘데모를 돈받고 파는 것도 짜증나는데, 재미있어서 더 짜증난다.’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습니다. 저도 메탈기어솔리드 시리즈를 좋아하다보니 PS4를 사고 GZ를 꼭 해보고 싶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엄두가 안났습니다. ...

[PS4] Watch Dogs : UBI 게임은 왜 항상 뭔가 하나 부족한가..

어쌔신크리드 시리즈로 오픈월드 게임에 큰 축이 된 UBI의 Watch Dogs(이하, ‘와치독스’) 엔딩을 오늘 보았습니다. 플레이 하기 전에 워낙 평이 갈려서 플레이하기까지 수 많은 망설임이 있었습니다만, 막상 플레이하면서는 적당히 만족하였습니다. 다만, ‘적당히’라고 밖에 말할 수 없는게 한편으로 ...

[PS4] 인퍼머스:세컨스선, 딱 인퍼머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일단 결론부터 이야기하고 시작할까 합니다. 인퍼머스:세컨트선(이하 ‘세컨드선’)을 플레이하기 전에 전작인 인퍼머스 1, 2를 해보신 분들은 아마 세컨드선을 플레이하고 나면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세컨드선은 딱 인퍼머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말이죠. PS3로 ...

[PS4] Flower: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를 보고 ‘아름답다’고 말하기란 사실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이 시대마다 다르긴 하지만 그 시대를 아우르는 보편적인 아름다움이란 항상 있어왔고, 많은 사람들이 이를 느껴왔습니다. 어떤 사람, 어떤 예술품, 어떤 자연 현상 등을 보며 아릅답다고 감탄하는 ...

[PS3] 갓오브워:어센션, 충실한 파괴의 미학

갓 오브 워 3를 처음 해봤던 날이 생각납니다. 포악한 주인공, 그리고 그가 행하는 그 무자비한 파괴와 살육 속에서 액션의 카타르시스를 극한으로 느꼈습니다. 갓 오브 워는 액션 게임을 하는 사람이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 ...

[PSVita] Final Fantasy IX: 클래식.

Final Fantasy IX (이하 ‘파판9’) 은 PS1 게임입니다. 2000년에 나온 게임이니 올해로 14년된 작품이네요. 14년 되었지만 저는 아직 못해본 게임…어쨌든 이 게임 역시 저번에 세일에서 9,000원에 샀습니다.(거지 합리적소비자) 40시간 정도 플레이해서 엔딩을 봤네요.     워낙 ...

[PS3] Lost in the Rain : 과해서 부족한..

Lost in the Rain(이하 ‘로스트 인 더 레인’, 줄여서 ‘레인’)이번 PSN 세일에 받은 타이틀 중 하나입니다. (참고글: [Sale] 게임과 PS4를 지르다.) 루리웹 눈팅족인 저는 발매하였을 때부터 이 타이틀에 대해서 알고 있었고, 특유의 분위기가 좋다는 평가를 ...

[Sale] 게임과 PS4를 지르다.

​​ 8월에 시작한 PSN의 한글화 게임 Hot Summer 세일은 매우 매혹적이었다. 내가 눈여겨 봤던 게임들을 50%할인 (Plus회원 10%추가 할인 포함) 하고 있었다. 애초에 생각했던건 파판X, X-2와 로스트 인 더 레인 정도였다. 파판X 시리즈는 비타버전 기준으로 ...

[XBOX360] Far Cry 3 : Did I ever tell you the definition of insanity?

Far Cry 3 (이하 파크라이3)를 한지는 오래되었지만 갑자기 생각이 나서 짧게 끄적여본다.  파크라이 시리즈는 해본적 없지만 3가 워낙 평이 좋아서 해봤는데, 정말 꽤나 괜찮은 게임이었다. 준수한 그래픽에 오픈월드 FPS,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인 Vaas(이하 ...

[PSVita] 페르소나4골든 : 과연 비타 최고의 게임인가

 페르소나(persona)는 심리학에서 타인에게 비치는 외적 성격을 나타내는 용어이다. 원래 페르소나는 그리스의 고대극에서 배우들이 쓰던 가면을 일컫는데 심리학적인 용어로 심리학자 구스타프 융(Carl Gustav Jung)이 만든 이론에 쓰이게 되는데 그는 인간은 천 개의 페르소나(가면)를 지니고 있어서 상황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