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영기획 3주년 기념 공연, 3 Little Wacks: LIVE needs Detail.

과거 gigguide 대담식 글이 내려가서 개인적 리뷰만 다시 올립니다. 긱가이드 편집장과의 대담식 리뷰는 [영기획 3주년 Review : 한국 일렉트로니카의 가능성 혹은 나이브함.] 참조 영기획 3주년 기념 공연이 펼쳐진 홍대 Veloso는 꽤나 인상적인 장소였다. 일렉트로닉 아티스트들로 ...

[PS4] The Evil Within : 반복 Within

호러게임이 힘을 잃어버리는 순간은 더 이상 플레이어에게 죽음이 두렵지 않아지는 때 찾아옵니다. 자신이 조종하고 있는 분신의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게되는 순간 호러게임은 아무것도 아니게 되죠. 그건 ‘데드스페이스 1’ 초반에 힘없던 아이작이  ‘데드스페이스 3’에서 공구전사 아이작(aka 네크로모프 ...

[PC] To The Moon: 잘못된 매체선택

게임에 있어서 스토리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플레이어가 어떤 행동과 선택을 하게되는 원인이 게임 내에서 제공하는 스토리에 의해 좌우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스토리가 처음부터 끝까지 잘 짜여진 스크립트에 따라 일직선으로 진행하는 선형적 방식이던지, 파편화 되어있는 비선형적 방식이던지 ...

[Synth] Akai Rhythm Wolf

Korg의 Volca Beats(이하 “볼카 비트”)를 통해 아날로그 드럼머신에 입문하고 난 뒤 볼카 비트를 만지면서 제가 생각했던 것은 “조금 더 (라이브가 가능한) 제대로 된 드럼머신을 하나 갖고 싶다.” 였습니다. 볼카 비트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아니었지만, ...

[PS4] 디아블로3:대악마판; Of the, by the, for the ITEM

북미 PSN에서 할인해서 덜컥 사긴 했지만, 사실 Diablo 3( 이하 ‘디아블로3’)를 플레이하기까지는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대악마판이 나오기 전에 (PC버전) 디아블로3 오리지널을 친구와 함께 PC방에서 하면서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죠. ...

[PS4] UFC : 종합격투기의 재미

제가 처음 이종격투기에 대해 듣고 접하기 시작했을 무렵은 약 2004년 정도 입니다. 그 때 당시 서울 강남의 유명한 이종격투기 클럽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돌았었죠. 관객들이 식사를 하면서 선수들의 격투를 본다던 그곳에 대해서 들었을 때 제 ...

[PS4] 미들어스: 쉐도우 오브 모르도르, 웅장한 비극

미들어스: 쉐도우 오브 모르도르(이하 ‘SOM’) 는 비장함으로 가득 찬 게임입니다. 주인공 탈리온은 눈 앞에서 가족들이 사우론의 심복인 블랙핸즈에게 처형당하는 것을 보았으며 그 자신도 죽었지만 죽음에게 조차 거부되어(denied by death) 복수극을 펼칩니다. SOM은 그 비장함을 가장 ...

[PS4] Metro Redux : 그리고 이후의 전쟁

포스트 아포칼립스: 인류 문명이 한번 거의 망한 뒤의 세계, 또는 그런 세계를 배경으로 삼는 픽션 작품들(영화, 게임, 만화 등)을 뜻하는 말로 쓰인다.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그린 게임 중 가장 유명한 게임을 꼽자면 아무래도 Fallout(이하 ‘폴아웃’)시리즈를 꼽을 ...

[PSVita] 파이널판타지10 리마스터: 한계

파이널판타지9 플레이 이후에 파이널판타지10도 할인을 하길래 구입해서 플레이해보았습니다. 구입당시 10-2도 같이 할인을 하여서  같이 살까 고민을 하다가 일단 10부터 해보고 마음에 들면 10-2를 나중에 중고라도 사서 하자는 생각으로 10만 사서 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매우 탁월한 ...

[PSVita] FEZ : 놀라움과 아쉬움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게임 중에 하나가 오늘 포스팅하는 FEZ라는 게임입니다. [트레일러를 보고 정말 놀랐다] 나온지가 좀 되어서 스팀에서도 할인을 많이 하는 게임인지라 스팀에서 사야하나 고민을 많이하고 있던 찰나 PS+ 무료게임을 풀려서 얼씨구나하고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심지어 한글화) 플레이 ...

[PSVita] Velocity Ultra & 2X : 하나보다 나은 둘

지금 이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는 2014년 11월 21일 기준 메타크리틱 사이트에서 전체 비타 게임 스코어 순위를 보면 3위에 90점으로 Velocity 2x(이하 벨로시티2), 13위에 87점으로 Velocity Ultra(이하 벨로시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참고: 메타크리틱 비타 게임 스코어 순위) 물론 ...

[PS4] Metro 2033 Redux : 조작키(조작법) 정리

Metro Redux (매트로 리덕스) 사서 2033부터 하고 있는데, 튜토리얼 같은 것도 제대로 없고 조작법을 전혀 가르쳐 주지 않아서 빡쳐서 제가 실혐해보고 정리해서 올립니다. Last Light는 아직 플레이하지 않아서 차이점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플레이하면서 업데이트 사항 ...

[PS4] MGS5:GZ; 괜찮아서 더 슬픈..

메탈기어솔리드5: 그라운드제로(이하 ‘GZ’)가 드디어 덤핑이 되었습니다. 사실 GZ는 발매 후 수 많은 사람들이 ‘데모를 돈받고 파는 것도 짜증나는데, 재미있어서 더 짜증난다.’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습니다. 저도 메탈기어솔리드 시리즈를 좋아하다보니 PS4를 사고 GZ를 꼭 해보고 싶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엄두가 안났습니다. ...

[PS4] Watch Dogs : UBI 게임은 왜 항상 뭔가 하나 부족한가..

어쌔신크리드 시리즈로 오픈월드 게임에 큰 축이 된 UBI의 Watch Dogs(이하, ‘와치독스’) 엔딩을 오늘 보았습니다. 플레이 하기 전에 워낙 평이 갈려서 플레이하기까지 수 많은 망설임이 있었습니다만, 막상 플레이하면서는 적당히 만족하였습니다. 다만, ‘적당히’라고 밖에 말할 수 없는게 한편으로 ...

[PS4] 인퍼머스:세컨스선, 딱 인퍼머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일단 결론부터 이야기하고 시작할까 합니다. 인퍼머스:세컨트선(이하 ‘세컨드선’)을 플레이하기 전에 전작인 인퍼머스 1, 2를 해보신 분들은 아마 세컨드선을 플레이하고 나면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세컨드선은 딱 인퍼머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말이죠. PS3로 ...

[PS4] Flower: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를 보고 ‘아름답다’고 말하기란 사실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이 시대마다 다르긴 하지만 그 시대를 아우르는 보편적인 아름다움이란 항상 있어왔고, 많은 사람들이 이를 느껴왔습니다. 어떤 사람, 어떤 예술품, 어떤 자연 현상 등을 보며 아릅답다고 감탄하는 ...

[PS3] 갓오브워:어센션, 충실한 파괴의 미학

갓 오브 워 3를 처음 해봤던 날이 생각납니다. 포악한 주인공, 그리고 그가 행하는 그 무자비한 파괴와 살육 속에서 액션의 카타르시스를 극한으로 느꼈습니다. 갓 오브 워는 액션 게임을 하는 사람이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 ...

[PSVita] Final Fantasy IX: 클래식.

Final Fantasy IX (이하 ‘파판9’) 은 PS1 게임입니다. 2000년에 나온 게임이니 올해로 14년된 작품이네요. 14년 되었지만 저는 아직 못해본 게임…어쨌든 이 게임 역시 저번에 세일에서 9,000원에 샀습니다.(거지 합리적소비자) 40시간 정도 플레이해서 엔딩을 봤네요.     워낙 ...

[PS3] Lost in the Rain : 과해서 부족한..

Lost in the Rain(이하 ‘로스트 인 더 레인’, 줄여서 ‘레인’)이번 PSN 세일에 받은 타이틀 중 하나입니다. (참고글: [Sale] 게임과 PS4를 지르다.) 루리웹 눈팅족인 저는 발매하였을 때부터 이 타이틀에 대해서 알고 있었고, 특유의 분위기가 좋다는 평가를 ...

[Sale] 게임과 PS4를 지르다.

​​ 8월에 시작한 PSN의 한글화 게임 Hot Summer 세일은 매우 매혹적이었다. 내가 눈여겨 봤던 게임들을 50%할인 (Plus회원 10%추가 할인 포함) 하고 있었다. 애초에 생각했던건 파판X, X-2와 로스트 인 더 레인 정도였다. 파판X 시리즈는 비타버전 기준으로 ...